경기도는 3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안전과 다양한 영양지식을 전하는 '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'를 오는 12일 개소한다고 밝혔다.
현재 서부권 부천, 중부권 안양, 남부권 오산, 북부권 의정부 등 4개소가 운영 중으로 이천센터는 동부권을 맡게 된다. 관할지역은 성남, 하남, 광주, 양평, 이천, 여주, 용인 이다.
새롭게 문을 여는 이천센터는 몸속체험터널, 장보기, 인형극, 손씻기 등의 테마관으로 꾸며졌다. 식품안전, 기초 영양지식, 손 씻기 등에 관한 내용을 최첨단 영상시설로 상영한다.
또 농사 체험학습장에 텃밭가꾸기를 실시하는 ‘텃밭은 내 친구’, 지방·당·나트륨 등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구별법, 고열량·저영양 식품 판별과 비만도 체험, 국내외 유해물질 안전관리와 식품안전 정보 등도 운영한다.
이번 센터 건립에는 지난해 6억 원, 올해 1억7,000만 원 등 총 7억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.
홍용군 식품안전과장은 “기존 4개 센터를 통한 연 이용자는 9만9000여 명으로 이천센터 이용자는 연 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”며 “이번 이천센터 개설로 동부권 지역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식품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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